어느날 화창한 오후,
여느때와 같이 마비를 하며 오덕질을 하고 있을 무렵,
옆에서 형이 꽤나 흥미로운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그 게임이 바로 '포탈'.
"입구가 있으면 출구도 있다."
제목 그대로 포탈을 만들어 입구와 출구를 만든 후 탈출하는,
얼핏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갈수록 머리를 써야 하는 구간이 많아지는 등 난이도가 올라가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고작 케이크 하나 먹겠다고 죽을 고생을 하는 주인공(나)도 그렇고,
"이건 네 고향사람 장기 다 팔아도 못삼여" 라고 포탈건에 대해 설명하는 글라도스도 그렇고,
뒤에서 포탈건으로 잡으면 "잉~ 날 놔주세요~"라고 말하는 안드로이드도 그렇고,
꽤나 유머러스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루건과 오렌지건을 입수하는 시점부터 난이도가 올라갔었던 듯.
또한 포탈은
동행큐브
안드로이드
글라도스 등
수많은 마스코트를 배출해낸 게임이기도 하죠.
프렐류드는 안할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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