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분만에 엔딩을 볼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 게임




수영하는 겜 아니랄까봐 시작부터 해산물이 등장합니다.




으압쭈는 색상을 통해서 해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면 시원하고




생기 넘치고




엄숙하고




우울하지만




따뜻한


이미지들을 보여주고 있지요.






레스토랑스가 또...






급류에 몸을 맡겨도 방향이나 시점은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UI가 없으니 이벤트씬인지 직접 플레이하는 구간인지 구분이 안됨.





들어가보고 싶게 생겼다





게임 내에서 삼각형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히오스를 플레이하면 칙칙한 색상에서 새로운 해산물이 등장함과 동시에 따뜻한 색상으로 변하는 등

꼭 조물주가 새로운 생명체들을 만들어내는 것을 암시하는 연출같아요.


삼각형이 폴리곤의 기본 도형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하죠.




아니면 히오스를 키면 님 인생에 생기가 돈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스토리를 추측하기 위해 두뇌풀가동 중인 주인공의 모습

프롬뇌를 가동하는 다크소울 유저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앵무조개 커여워





플레이어의 바지를 축축하게 만들어줄

압도적인 공포감을 유발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저거 보고 진짜 지릴 뻔






다가올 여름은 으압쭈와 함께


플레이 타임이 극단적으로 짧다는 게 아쉽지만

이정도면 힐링용으론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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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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