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햄릿 - 끝을 맺는 연극

(스포일러 많고 이미지는 클릭하면 커진다는건 나도 아는 사실임.)

리퍼쨔응 와쪄염 뿌우 'ㅅ'

난 새드 엔딩엔 관심 없는데.

그림리퍼가 낫을 휘두르면 주위에 불과 해골이 솟아납니다.
일단 아픕니다만 맞으면 피가 쭉쭉 까이더군요.

기본적으로 경직 자체가 없기때문에 약간 까다롭기도 하죠.

리퍼의 기본적인 패턴은

낫 휘두르기 : 가로/세로,

순간이동,

그리고 버로우(?)가 있습니다.
땅으로 숨었다가 캐릭터가 있는 장소로 낫을 휘두르며 튀어나오지요.
은근 피하기 어려워서 저는 그냥 맞으면서 깼습니다(...).

피가 50%이하로 떨어지니 몸 주위에 악령을 소환합니다..
악령을 소환한뒤 그림리퍼 주위에 다가가면 HP/MP/스테미나가 지속적으로 감소합니다.


클리어방법 그딴거 없습니다.

변신+반신 쓰고 마나실드 켜준 다음 스피어만 죽어라 날리면 됩니다(...).
아니 진짜 저 스피어만 써서 깼어요;;

퓨리는 리퍼가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상태라 그런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더라구요.

리퍼 사망요.

그동안 빈둥빈둥 놀기만하다가 간만에 도움을 주는 말롱.

햄릿 스토리는 여기서 끝을 맺습니다.

하지만 아직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많이 남아있는듯 하군요.

하긴 내가 연기를 잘하긴 했어(?)

퀘스트 보상은 페르소나.

지속시간은 5분인데 쿨타임이 30분인 벼....병같은 제스쳐.

뭐...그래도 솜씨 감소는 제련할때 쓸만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