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라 집에서 딩굴딩굴 놀고있었는데 마침 어머니께서 같이 선운사에 가자고 하시네요.
뭐 할일도 없으니 그냥 따라갔습니다.

선운사에 간 날짜는 어제(2010. 9. 23)




햇빛이 쨍쨍 비치는 맑은 날씨였지만 꽤나 쌀쌀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상사화가 많이 피었더라구요.

고개돌리면 제일 먼저 보이는게 상사화요,
걸을때마다 옆에 떡 하니 서있는게 상사화였느니라.



관광객+등산객 분들 제발 들어가지좀 맙시다. -ㅅ-



나무 많음여.



날씨 끝내줌여.



꽃을 피우기위해 몽우리가 올라온 상사화라고 하네요.
전부 피면 볼만 할듯.



싱나는 상사화.



이틀만 늦게 왔었어도 콘서트 보는건데 아깝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이 약간 탁하더라구요.



천왕문?



건물 뒤쪽에 가보면 사람이 꽤 있습니다.



어렸을때는 이 조각상이 무서워서 아예 들어오지도 못했었는데,
지금보니 긔엽긔.



알록달록 연등



안되겠죠.



의미없는 사진이긔.



그리고 약간의 티타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녹차잎이랑 뜨거운물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한두번만 우려내서 색은 거의 맹물이지만 향은 녹차 맞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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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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