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inum

사실 은색이라 이름을 실버로 지을까 했지만,
그건 너무 흔하니까 패스~




창작할때 항상 머리부터 만듭니다.
머리가 마음에 안들면 그 작품은 망한것이요,
머리가 마음에 들면 그 작품은 어느정도 내 책상에 세워둘만한 가치가 있는것이죠.

어쨌든 머리가 꽤 마음에 들어서 바로 몸통을 만들었습니다.



아 젠장.
만드느라 머리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ㅅ=

만들고나서는 상당히 멋져보였는데,
지금보니 빈틈이 많고 좀 허전해 보이네요;



완성해보니 전체적으로 무난해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회색과 빨간색 부품은 좀 별로지만; 



그러고보니 호스 부품을 사용해보는것도 참 오랜만이군요.
근데 이 망할 호스는 꼭 필요할때 찾으면 보이지가 않아.



나름 귀랍시고 달아준 발톰부품.
없어도 티가 안나더라구요 -ㅅ-



솔까말 팔은 진짜 대충만들었어요.
상체에다가 하체까지 만들었는데 바로 팔까지 만들려니 귀찮아서 말이죠 ~ㅅ~



어느정도 포즈는 나옵니다.

다만 관절에 제약이 좀 많을 뿐이죠(...).



제일 잘 나오고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파란 눈이 참으로 영롱하고 맑아보이긴 개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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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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