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이 있죠.
"메탈슬러그는 1, 2, 3이 개념."
저 역시 딱 3편까지만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 이후의 작품들은 왠지 끌리지가 않더군요.


제가 제일 처음 접한 메탈슬러그는 2편이었습니다.
오락실에서 100원 넣으면 1단계도 다 죽어가면서 간당간당하게 클리어 했을 정도로 발컨이었죠.;;
지금 다시 해보니 2스테이지 까지는 진짜 무난한 난이도잖아.-_- 

메탈슬러그에는 많은 탈것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낙타를 좋아합니다.
무난한 이동속도 ㄳ.



장풍쏘는 할배.

이정도 내공이면 자기 몸 정도는 지킬 수 있었을텐데 왜 포로가 됬냐고!



은근 웃기던 미라.;;
특히 앉는 자세 취하고 총쏠때는...;;

폭탄 던지는게 진짜 느려터져서 성질날뻔 했죠.
다행히 치료약도 미라가 주던.



플레임샷 다음으로 좋아하는 샷건.
2스테이지에서는 샷건을 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미라가 먼지로 변하는 저 순간이 좋습니다. ㅎㅎ



찌릿찌릿 레이져건.



메탈3에 대해 말하자면.
난이도 때문에 피토할뻔 했습니다.
1스테이지 부터 게임오버 당했었거든요. -_-

좀비화 되면 입에서 피를 뿜는 혈사포를 사용할 수 있는데,
혈사포 우왕굳 김왕장의 위력을 자랑합니다.
근데 혈사포 빼면 다 구려 ㅋ.

그보다 좀비와 외계인은 무슨 관련이 있는거지.;;


문제의 벌레들의 위액 공격.

여캐로 플레이해서 죽으면 옷이 녹습니다.
이거때문에 일부러 죽은 적도(어이)...




3편에서의 슈팅게임적 요소도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명작다워.


근데 우주선 투샷건은 충격과 공포였죠. ㄷㄷ



모에아가레~ 모에아가레~



엔딩.

총을 바다에 던지는 주인공.
아마 "더 이상의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 라는 의미겠지요.



뇌가 뻐버버벙 터진 외계인과 함께 가라앉는 권총.





























-덤-




포로를 구워 먹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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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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