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폭포 (그라비티 폴즈, Gravity Falls)







상당히 의외인것은, 항상 어린아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줄 것만 같았던 디즈니가 이런 약의 향기가 짙게 풍기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지요.

약을 많이 빤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에 정신나간 연출이 간간히 보입니다.






그래도 "역시 디즈니"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캐릭터들의 움직임이나 일부 장면에 사용된 3D, 각종 연출들이 상당히 고급스럽지요.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귀엽습니다 ㅎㅎ











모험시간 (어드벤쳐 타임, Adventure Time)






덱스터의 실험실, 파워퍼프걸 등 다양한 명작을 다수 배출한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하고 있는 어탐 입니다.


유아틱하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작중의 분위기와는 달리

포스트 아포칼립스(종말 이후) 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유발하는 작품입니다.

물론 아주 대놓고 아포칼립스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핀과 제이크가 빙하를 녹여서 현대의 물품을 얻는다거나,

현대의 영화 필름들을 발굴 한다거나,

배경 중간중간에 파편만 남은 현대의 물건 등이 묻혀있거나 폐허로 변한 현대의 건축물 등이 보이죠.




한국에서 특히나 인기가 많은데,










한국어를 구사하는 레이니콘이라는 캐릭터 때문이지요.

정말로 한국어를 씁니다. 레알.

그것도 귀염 돋는 한국어에요.




근데 미국인들은 레이니콘 등장하면 참 난감해할듯.





여담이지만 주인공인 핀(13세 ♂)은 모자를 벗으면 외모 보정을 받습니다.


YOOOOOOOOOOOOOOO













슈퍼감옥 (슈퍼제일, Super Jail)




오프닝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탈옥범인 잭 나이프를 제일봇이 슈퍼제일로 데려가는 것으로 시작하는 슈퍼제일은,

오프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아주 제대로 약을 빨고 애니를 만들면 무엇이 탄생하는지를 알려주는 작품입니다.


시즌 1은 투박하고 지저분한 그림체가 B급 느낌을 살려주어서 더럽고 잔인한 느낌이 플러스 되었는데

시즌 2 부터는 제작사가 바뀌면서 그림체가 깔끔해지고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져서 그나마 덜 더럽고 잔인해보입니다.

그래봤자 1이나 2나 도찐개찐 이지만.


광기 어린, 혹은 순수한 살육이 매 에피소드마다 반복되고 섹드립이나 동성애 코드가 여과없이 그대로 드러나지요.

그나마 쎾쓰장면은 모자이크 처리되서 다행이었달까.



호기심 삼아서 한번 봤는데 씨발 끊을 수가 없어요.

제작사들이 간접적으로 우리들에게 약을 유포하는거 같애.



어쨌든 미애니에 입문하고 싶으시다면

슈퍼제일은 절대로 첫도전 상대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보고 싶으시다면 시즌2 부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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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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