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을 둘러보다 초보자를 위한 OP무기라는 제목의 글을 봤는데,

아주 완벽하게 멋지고 강력한 대검인

묘왕의 검인지 묘묘의 검인지..

뼈다귀가 많이 붙은 검을 얻을 수 있다더군요.





이거




근데 가는 길이 험하고 어두워서 굳이 저 고생을 해서 얻을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뱀인간과 투닥거리다보니 얻을 필요가 절실하게 느껴지더이다.


아무리 패도 피가 닳질 않아...




험난한 길이 예상됨에 따라 검 먹으러 갔습니다.



동영상 보고 따라했는데도 4번 넘게 죽었습니다.

역시 인생은 실전이야.





얻긴 했는데 스탯이 부족해서 소울 노가다 좀 하고

묘검 얻기 전에 했던 뻘짓까지 포함하면

센의 고성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별 지랄이란 지랄은 다 했습니다.



그렇게 뱀인간을 정면에서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의 공격력을 가지게 되자...











이젠 함정에 죽어나가게 되었습니다.

거대추 개새끼

화살함정 개새끼

돌굴러가요 개새끼

번개쏘는 뱀인간도 개새끼








근데 이땐 몰랐지


설마 저런 것들 보다 더 지랄맞은게 있을 줄은...









사실 다크소울1을 시작하기 전에 소소한(?) 목표를 잡아놨는데

그게 온슈타인 세트를 맞추는 것.



그 목표만을 위해 지금까지 온갖 개고생을 하며

취향이 M으로 기울어갔지요.





게임이 게임인지라 웬만해서는 도달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귀여운 양파 아저씨도 만나고








그동안 모아놓은 소울과 쐐기석을 산화시켜 강화시킨 뼉다구 검을 들고

태양만세와 함께


그 악명높다는 잠만보와 피카츄와 한판 뜰 날이 왔군요.


넉넉하게 10트라이 예상하고

솔라가 온슈타인을 먼저 잡기 전에

스모우를 조지러 갔는데...





어...






무기가 무기인 덕도 있겠지만...














안죽고 깼네요...


허..




















사실 솔라가 다 잡아놓은 거에 숟가락만 얹음.




















나는 다크소울의 세계관과 스토리엔 ㅈ도 관심이 없어서

누가 나쁜놈이고 착한놈인지 모르지만


저분은 분명 착한 NPC일 겁니다.










아냐쨔응












그릇을 설치하고







왜인지는 모르나 정감이 가는 상인에게서 온슈타인 갑옷을 구매


근데 이놈은 왜 이런 곳에서 장사를 하는 건지...

얘 만나러 가다가 한 번 낙사했네요.

퍼킹.











이걸로 목표 달성



근데 이젠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당분간 제 캐릭터는 이 상태에서 정지될 듯?


유다희양은 나중에 생각날 때 만나러 가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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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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