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회가 심심찮게 많이 보입니다.

아니 심심찮게가 아니라 상당히 많죠.
서드 임팩트 일으킬 기세에요.

교회가 많든 피시방이 많든 별로 상관은 안하지만,
전 교회 자체보다는 사람이 더 싫어요.

시도때도 없이 "하나님 믿으세요." 이러니까요.

길가다가도 "2012년에 지구 망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말하시길 어쩌구 저쩌구."
집에 있으면 찾아와서 "하느님이 이 세계를 창조하사 어쩌구 저쩌구."

종교라는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
'지치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개독새끼들이 우리를 더욱더 지치게 만드는군요.


하나만 물어봅시다.
하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면서요?
그럼 하나님은 수억, 수십억 인구를 한번에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개새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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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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