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에우레카7은 방영당시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방영시간이 일요일 오전 7시로,
근무시간에 찌든 인간의 몸이 수면을 취하고도 남을 시간이었죠(;;).
다행인건 이번 슈로대Z에도 참전했었고 현재 인기도 꽤나 있다는 거.

그리고 본즈가 아주 제대로 저질러 버린게,

극장판...

근데 TV판의 뒷이야기가 아닌,
등장인물은 같으나 완전히 다른설정의, 다른 세계의 이야기,
즉 패러렐 월드의 이야기 입니다.

TV판에 크게 감명을 받은 사람은 극장판에 쉽사리 적응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이건 뭐 완전히 다른 스토리라인이 되어버렸으니...

->스포일러 왕창 있음.


어린시절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만...

소꿉친구였던 렌턴과 에우레카라...
도미니크가 선생이라...


이 유생물이 무려 니르밧슈 입니다.

엄청 모에하잖아!

TV판과는 달리 니르밧슈와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에우레카가 아닌 렌턴입니다.


도미니크는 사실상 죽은걸로 나오는 군요(사실 죽었다고 하기에는 좀...).

이쯤되니 살짝 코믹스판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쨌든 도미니크와 아네모네는 극장판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거슨 우리가 알고있는 코랄리언이 아닙니다.
이마쥬 라네요...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TV판에서 디엔드가 코랄리언을 클로로 찢어버리는 장면 말입니다.

여기서는 회색톤의 니르밧슈가 찢어버리는 군요(...).


초반부터 등장하는 데빌피쉬.

아 참고로 홀랜드와 월광호 멤버들은 거의 악역에 가깝답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이마쥬화가 진행되는 에우레카.


아, 역시나!

세븐즈웰과 함께 원래 컬러링을 되찾은 니르밧슈.

아까 보신대로 유생물인 니르밧슈는 파일럿의 컨트롤따위 씹어버리고
지 혼자 아주 날라댕깁니다(?).


그건 그렇고 어째서 디엔드의 공격기술을 왜 니르밧슈가 쓰는 거죠...


어디선가 본듯한.


어디선가 본듯한2.


니르밧슈 스펙4.
스펙3 이라고 하기에는 좀 뭣해서요.


아...

염장과 동시에 감동적이군요(...).


아, 참고로 스펙4는 판넬도 사용합니다.


의문점1.
렌턴은 정말 죽은 것일까.


어디선가 본듯한3.


그리고 렌턴이 깨어나 본 것은...


의문점2.
도착한 곳은 와루사와 였을까 아니면 네버랜드 였을까.
그것도 아니면 그저 꿈이였을까...

의문점3.
왜 에우레카는 말을 못하게 되었을까.


어디든지간에 이 둘에게는 아주 행복한 시간이겠군요.





"꿈을 꾸기 위해서는 기억이 필요하다."

이러한 말을 남긴채 극장판이 끝나버렸네요.
TV판은 1년 후에 다시 지구로 귀환하지만,
극장판은 뭐 쬐끔 암울하군요...

그나저나 렌턴과 에우레카가 도착한 곳은 정말 네버랜드 였을까요...
그리고 저 비행선은 대체 왜 등장하는 거지...

아쉬운건 달에다 하트 새기는 장면이 없다는 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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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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