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점심먹을 시간인 12시.
삼양라면, 쌀라면, 짜파게티...가 있었으나 이상하게 밥을 먹고 싶더군요.
그래서 아예 라면이랑 밥을 같이 끓여봤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파멸의 씨앗이 되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먹어도 최고, 밥말아 먹어도 최고인 신라면을 좋아하는데,
신라면이 없어서 일단 삼양쨔응으로 만들어봄.



뿌숩니다.

단, 봉지 뜯고 뿌수면 파편이 이리저리 튀니 주의.



국물은 적당히.

물은 서너컵은 넣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두컵 정도만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파멸의 씨앗이 되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스프와 후레이크를 넣습니다.
후레이크는 취향상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반절만.



으앜.

면이 제대로 안 뿌셔졌네요.



눌러줍니다.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밥은 조금만 넣읍시다.

만약 한그릇을 넣게 된다면.
(그리고 이것이 파멸의 씨앗이 되는데...)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밥을 투입.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익어라



물이 너무 적은거 같아서 뜨거운물 반컵 투입.



완성!



르르...


후기.

결론적으론 먹을만 했습니다.
근데 물을 너무 적게 넣어서 퍽퍽했고,
밥 한그릇에 면이 물을 흡수해서 불어버리니 양이 상당하게 늘어났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그냥 끓여먹을걸 시발 내가 이딴 미친짓을 하다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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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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