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중반기쯤에 출시된 글라토리안과
그 뒤를 이어서 현재 출시되고 있는 글라토리안 레젼드.

원형경기장의 검투사라는 컨셉, 새로운 부품과 새로운 마스크의 등장으로 인해
많은 바이오니클 매니아들이 열광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통을 무시한 부품의 변경과 애매한 색상선택이 아쉬웠죠.

오늘은 레젼드 시리즈 중 꽤나 포악하게 생긴 스트로니우스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옆에 있는 노란놈은 시간 있으면 리뷰하죠 뭐.)


원가는 18000원이지만 대부분 세일해서 13500~14500원 정도에 판매합니다.
(인터넷을 기준으로)
원가로 판매하면 매니아들은 피눈물을 흘릴듯.


대략 몸뚱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상체는 왜 회색인건지...


개인적으로 크게 실망했던 부품 변경.
실용성은 증가할 듯 싶으나,
전통을 갑작스럽게 짓밟아버린 레고사...


매니아 사이에선 아이언맨 헤드로 통합니다. ㅎㅎ


갑주를 입히니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특이하게 마스크를 위쪽에 끼우는 군요.


반쪽짜리 몽둥이.
끼우기는 쉬우나 분리하기는 조금 힘들다는 단점이...


맞으면 아플것 같은 토낙스 발사기.
물론 훼이크.
고무라서 말랑말랑 합니다.

이 토낙스라는게 바이오니클 스토리에선

설익으면 먹을 수 있는 음식,
익으면 폭발성이 생겨서 무기로 사용되는

열매 랍니다.

뭐 아님 말구...


질릴때까지 가지고 놀으라는 레고사의 센스.
제품을 둘 이상 구매하고 동생이랑 짝짜꿍 토낙스 발사하며
맞추면 체력 1씩 깎아서 해골표시 나오면 죽는 뭐 그런 놀이입니다.


스빠르따!!!




전체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런 제품이었습니다.
검투사의 특징을 아주 잘 살린듯 하구요.
다만 갑주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상체의 색상은 왜 회색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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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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