닼소3은 세세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데,
어차피 투구로 가릴 건데 커마 대충해도 되겠지 머ㅋ
라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로자리아에게로 향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커스터마이징은 여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뭔가 더 새롭고 더 많은 걸 시도해봤지만 결국에는 원점으로 회귀하더군요.
그래도 이것도 나쁘지 않아...
서열 4~5위쯤 되는 왕자가 전쟁터에 나가 활약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내 머릿속의 잘 싸우는 왕자 이미지는 딱 저거임.
능력치도 재분배해서 주수리로 2회차를 시작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스탯을 어떻게 찍어야할지 막막해서 그냥 애매하게 남은 스탯은 기량에 몰빵해서 2회차 시작했습니다.
밀리가 여러모로 신경쓸 게 적어서 편하더이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근력캐에서 고오급캐로 진화했다는 거?
2회차 시작 직전.
140레벨을 안찍은 이유는 아직 망자의 왕 엔딩을 못봐서 요엘한테서 레벨업하려고.
2회차는 비교적 쉬웠어요.
1회차에서 습득해놓은 주술/마술/기적은 굳이 안먹어도 되니까 그냥 무시하고 달리니
의외로 목표까지 도달하는데 얼마 안걸림.
근데 론돌식 언약 이거 직접 보니까 좀 섬찟하네요;
결혼식이라며 이 나쁜놈들아
내가 그 말 듣고 얼마나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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