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주기로 일어난 전쟁들이 라 스트라다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된 제피일행.
멜리사의 죽음으로 주토의 슈엔자이트에 대한 분노는 극에 달하고...
여차저차해서 라 스트라다에 도착한 제피 일행은,
주토를 해부해보겠다며 달려드는 과학자 할아범과,
미녀 거너를 물리치고 슈엔자이트를 만나게 됩니다.
알고보니 슈엔자이트는 스트라스의 복제.
그리고 슈엔자이트와 싸워야 하는데...
참...몇번을 죽었는지...
아까운 리바이브 캡슐...;ㅅ;
슈엔자이트의 칼을 맞고 부활하는 스트라스.
라 스트라다가 추락하면 주토도 죽는답니다.
그런 기초적인 상식을 제피는 몰랐음 ㅋ.
그런말에 흔들릴 주인공이 아니죠.
슈엔자이트보다 몇백배는 더 쉬운 스트라스.
뭐 어쨌든 주토는 슈엔자이트를 죽이려 달려듭니다.
제피는 마지막으로 주토에게 명령을 내리고,
펑!
라 스트라다는 추락합니다.
그리고 3년 후,
칸이 사라짐으로서 연환술을 사용할 수 없게되어,
사람들은 밭을 일구고 농사를 지어야 하는 노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주가 아닌 본명을 부르는 루.
공주의 지위를 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마 아르고랑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고 있는 듯.
이런 아내 데리고 살려니 고생 좀 해야겠군요.
땅을 달리고 하늘을 나는 기계를 제작하는 이그톤.
이 상황을 이용해서 약장사를 하는군요.=ㅅ=
세레스틴보다 키가 커진 크로셀.
150년 주기로 크나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 낙원이냐,
노동을 해야 하는 불편한 낙원이냐,
어느쪽도 딱히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희생이 없는 척박한 땅이 진정한 낙원이라 생각하며 제피 일행은 라 스트라다를
추락시켰고, 제피는 모든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되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제피의 행동이 옳았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겠죠.
얼래?
아직 안끝났나?
어디론가 달려가는 제피.
피의 계약의 문장은 반짝이고...
아무래도 주토는 제피의 명령을 어기지 않았나봅니다.
-Fin-
슈엔자이트와 싸우기 직전에 세이브.
슈엔자이트와 스트라스와의 전투 시간을 합치면
대략 27시간~28시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아고 힘들어;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