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볼륨3이 박살낸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나의 멘탈
너의 멘탈
우리의 멘탈
퍼킹...
볼륨1만 하더라도 하이틴 드라마 풍의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였는데
볼륨3에선 갑자기 딥다크해져서 깜짝 놀랐네요.
신선하다면 신선하다고 할 수도 있는 전개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상황이나 분위기가 급변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지라
볼륨3은 좀...그렇네요
무엇보다 내 최애캐가...그런 꼴을 당해서 더욱 가슴아프고
볼륨2보다 더 찝찝하게 끝나서 씨부랄 소리밖에 안나오고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전개였습니다.
자막을 제작하다보면 싱크를 맞추기위해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봐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볼륨3 자막을 제작했다면 멘탈이 터지다 못해 가루가 되었을 것 같네요.
어찌보면 볼륨3 자막을 못만든게 다행이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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